월드컵 최다골 한국 대표는 누구?

연예·스포츠·이슈|2017. 9. 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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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흥미롭고 재미있는 정보를 이왕이면 잘 제공하는 이왕잘입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을 확정 지으며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본선을 앞두고 담금질을 하기 위해 여러 국가와 A매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골 결정력 부족이라는 질문에 해답을 찾고 있는 대표팀인데요. 역대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는 누구일까요?


9회 연속 월드컵 진출 소식을 즐기며 여러 가지 월드컵 관련 기록이 궁금해서 우리 선수들의 월드컵 득점 기록을 알아봤습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박창선 선수의 월드컵 1호 득점 성공, 첫 다득점( VS 이탈리아)에 성공한 대회입니다.


1986년 대회에서는 쟁쟁한 상대국들을 상대했는데요. 1무 2패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강팀들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인 대회라고 합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과 최종예선에서 무패의 전적으로 이탈리아 월드컵에 진출한 대회인데요. 같은 조의 상대국은 벨기에, 스페인, 우루과이 등 강팀을 상대하였습니다.


결과는 3 전 전패로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스페인(1:3)과 경기에서 황보관 선수의 멋진 중거리 슛이 인상 깊었습니다.



1994년 미국 월드컵



도하의 기적으로 월드컵 본선에 어렵게 진출한 대한민국은 조별 예선 첫 경기인 스페인과의 경기를 2:2 무승부를 만들며 순조롭게(?) 출발했는데요.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2:3 패를 하며 아쉽게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 선수의 전설적인 중거리 슛서정원 선수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남겼습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많은 기록들을 남긴 프랑스 월드컵이었는데요. 


1차전인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하석주 선수의 프리킥 선취 득점으로 앞서가고 있었는데 득점 후 2분 만에 백태클로 하석주 선수가 퇴장을 당하며 첫 경기를 1:3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2차전은 2002년 월드컵의 영웅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에 0:5로 패하며 차범근 감독이 대회 중 경질되는 최초의 사태가 발생하였고, 3차전에서는 벨기에와 1:1 무승부를 만들며 대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팬들이 모두 그리워하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은 월드컵 첫승, 16강 진출, 8강 진출, 4강 진출까지 하는 좋은 성적으로 인해 많은 골이 나왔는데요.


팀의 맏형인 황선홍 선수부터 막내 역할을 하던 박지성 선수까지 골고루 득점을 가동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전성기를 보여줬습니다.


4년 전 우리에게 0:5의 아픔을 안겨준 히딩크 감독의 리더십을 확인하고,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대회였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2002년의 영광과 화려한 선수층으로 기대가 높았던 대회였습니다.


첫 경기인 토고를 상대로 원정 첫 승을 기록하며 원정 첫 16강 진출을 기대했지만 2차전 프랑스와 1:1 무승부, 3차전 스위스 0:2 패배로 16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양박쌍용' 2002년의 전설들의 세대교체가 확실하게 이뤄진 새로운 대표팀으로 기대를 모았던 대회였습니다.


원정 최초 16강 진출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남겼는데 16강에서 힘을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떨어진 거 같아 많은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이 대회에서도 득점을 올리며 3개 대회 연속 득점을 성공한 최초의 한국인이 되었습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영원한 리베로'였던 홍명보 선수가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며 2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대한 자신감이 가득했던 대회였지만 


비교적 약체로 예측했던 알제리에게 2:4 패배를 당하며 1무 2패로 대회를 마감을 하며 아쉬움을 남겼으며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에 1승도 못 한 첫 대회가 되었습니다.







역대 월드컵을 통틀어 대한민국 선수 중 가장 많은 득점을 한 선수는 안정환 선수와 박지성 선수인데요. 각 3골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는 손흥민(1골), 구자철(1골), 이청용(2골) 선수 등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월드컵 본선에 10회 진출했으며 총 31경기에서 31득점으로 경기당 1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축알못인 제가 보기에는 1경기당 1득점이라면 적지 않은 득점이라고 생각하고 '괜찮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점을 체크해보니 67점을 실점했네요. 경기당 2골 이상 실점을 하고 있으니 공격력보다는 수비가 더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며칠 전 2018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4:2로 패배하며 실망감을 안겨주었는데요. 


항상 대한민국의 경기를 보면 수비 불안, 골 결정력 부족을 많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협회와 선수 모두 하나 되어 잘 준비하시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선수와 국민 모두 만족할 결과를 만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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