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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뿌리파리 퇴치에 이게 좋데요

생활정보|2020. 6. 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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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초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음식물쓰레기도 매일 버리고 부엌과 화장실의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어 초파리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했지만 어디서 들어왔는지 눈앞에서 알짱거리던 녀석을 잊을 수 없습니다.

 

올해는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 초파리 제거 용품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작년에 우리 집에서 발견된 녀석이 초파리가 아니라 작은뿌리파리라는 초파리보다 더 작고 귀찮은 녀석일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인지도가 있는 녀석이라 '뿌파'라는 애칭(?)도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올해 발견된다면 반드시 대를 끊어주겠습니다.

 

 

▣ 알고 싶지 않은 작은뿌리파리의 정보

 

작은뿌리파리는 성충도 1.1 ~ 2.4mm로 초파리보다도 작은 파리류입니다. 머리는 흑갈색이고 몸은 검은색을 띠며 모기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작은뿌리파리는 온도와 습기의 조절이 잘되고 있는 온실에서 많이 발견되며 농가에 피해를 주는데요. 가정집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23 ~ 28℃의 온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햇빛이 없고 수분이 많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작물의 뿌리 부분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3주 정도 걸리고 성충이 된 후 수명은 7 ~ 10일입니다.

 

성충이 되고 집에 들어온다면

7 ~ 10일은 같이 살게 됩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거처럼 작은뿌리파리는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방충망을 통과해서 집에 들어오며 전기 파리채로 잡기도 어렵습니다. 거기에 베란다나 화분이 있는 집이라면 작은뿌리파리가 살기 꽤 좋은 환경 조건입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작물의 뿌리를 갉아먹고 고사시키기 때문에 농가나 화초에 악영향을 주지만 성충은 사람을 물거나 들러붙진 않기 때문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눈 앞에서 알짱거리기 때문에

매우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녀석

 

 

▣ 남한테 들은 작은뿌리파리 퇴치 방법

 

 

아직 직접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검색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페스트세븐 가든 트랩이라는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끈끈이 같은 제품으로 작은뿌리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놔두면 모두 소탕할 수 있을 거 같고 가격도 배송비 포함해서 15,000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을 거 같으니 올해 첫 작은뿌리파리를 목격하면 바로 구매해야겠습니다.

 

설치 위치는 집에 화분이 있는 곳, 습한 곳, 창문 가까이가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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