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물회오리슛 이게 뭘까?

연예·스포츠·이슈|2017. 9. 14. 23:36
반응형

대박이 아빠로 축구선수가 아닌 새로운 인기를 얻고 있는 이동국 선수의 연관 검색어에 이동국 물회오리슛 이 있습니다.


이 검색어가 왜 연관검색어에 뜨는지 이 물회오리슛이라는 건 도대체 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동국 선수는 국내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입니다. 1979년 4월 생으로 만 나이로 38세입니다. 



2018년도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며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대표팀 큰형으로 합류했었는데요.



이동국 선수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최종예선 두 경기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통쾌한 결과를 얻지 못 한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동국 선수가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며 축구선수로써는 적지 않은 나이에 러시아 월드컵에서 뛰는 모습을 그려보며 이전의 이동국 선수의 월드컵 본선에서의 모습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좋은 것보다 안 좋은 것을 더 잘 기억하는 법...


2010년도 남아공 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전이 회자되었는데요. 2: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 막바지에 이동국 선수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오게 됩니다.


박지성 선수의 패스를 받아 우루과이 골키퍼와 1:1 찬스를 얻게 되었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득점에 실패했고 우루과이가 8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동국 선수의 슛은 골키퍼의 다리 사이를 비켜갔지만 빙글빙글 돌며 골문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이 슛은 '물회오리슛', '네가 가라 8강슛' 등 다양한 패러디와 조롱거리가 되어 16강 진출 실패의 화살이 이동국 선수에게 향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가대표로서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이 크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친 결과로 이동국 선수와 가족들이 받았을 상처는 작지 않았을 거 같습니다.



국내 최정상 스트라이커이지만 월드컵과는 인연이 깊지 않은 이동국 선수는 운동선수로써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K리그에서 계속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데요.


꾸준한 자기관리와 함께 운도 따라주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함께하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길 바랍니다.


이동국 물회오리슛 바로보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