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욕으로 얻는 무료 건강테라피

건강|2018. 2. 2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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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는 따뜻한 날에는 미세먼지로 고통받고 추운 날에는 외부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추워서 고통받는 겨울이었습니다. 때문에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햇볕을 받을 일이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겨울철 긴 시간 실내 활동을 하면 자외선 부족으로 인하여 계절성 우울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저 또한 평일에는 새벽별을 보고 출근해서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저녁 별을 보고 퇴근하고 주말에는 미세먼지나 추위로 인하여 햇볕을 보지 못하여 우울한 느낌을 받았었는데요. 



햇빛을 받게 되면 세로토닌이라는 성분이 체내에서 분비되어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하니 이번 봄에는 좀 더 행복해지길 바라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충분한 햇볕을 받지 못하면 비타민D 결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에는 유방암과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틈틈이 햇볕을 쐬는 것만으로도 암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귀찮더라도 시간이 날 때마다 일광욕을 즐기시길 권유 드립니다.



그리고 충분히 햇볕을 쬐지 못하면 수면의 질도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쐬지 않을 경우 신체의 시계가 수면시간에 대한 오류가 발생하여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많이 하지 못하고 그로 인한 수면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사무실에서만 근무를 하시는 분, 육아로 인하여 집에서만 생활하는 가정주부 등은 햇볕을 쬘 시간이 부족하여 불면증, 수면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하니 낮에는 충분히 햇볕을 쬐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광욕은 면역 체계도 강화해줍니다. 적당한 일광욕은 백혈구를 증가하게 하여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우리 곁에 항상 있어서 소중함을 모르는 공기처럼 햇볕도 우리 곁에 있지만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좋은 점들을 놓치고 살아가는 거 같습니다. 


이제 실내에서 웅크리게 하는 추운 겨울이 끝나가고 있으니 귀찮고 피곤하지만 하루에 잠깐씩은 일광욕을 하거나 산책을  통하여 몸이 건강해지게 응원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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