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박근혜 7기나 행적 조사 막아달라" 문건 확보

사회·정치·경제|2018. 1. 3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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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선체조사에 협조하는 조건으로 참사 당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 조사를 하지 말아 달라고 제안한 내용이 담긴 문건을 검찰이 확보했다고 합니다.


이 문건은 당시 청와대와 정부, 여당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를 방해공작을 편 결정적인 증거로 보인다고 합니다.


<사진 SBS 방송 캡쳐>


문건의 BH는 청와대를 뜻하고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7시간 행적 조사를 막기위해 선체조사와 활동기간 연장을 특조위해 제안하라는 지침으로 의심된다고 합니다.


<사진 SBS 방송 캡쳐>


실제로 당시 해수부 고위관계자가 이석태 위원장을 찾아와 박근혜 7시간 조사를 막아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사진 SBS 방송 캡쳐>


특조위 출범을 앞둔 시점에는 특조위 방해 공작 내용도 담겨있고 문건의 내용대로 방해공작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사진 SBS 방송 캡쳐>


특조위 방해공작 관련자들의 구속여부는 이르면 내일 결정된다고 합니다.


고구마 줄기처럼 끝을 모르고 끊임없이 이상한 부분이 발견되네요. 이 줄기가 끊어지지 않고 끝까지 뽑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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