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카드 편의점 밥 먹는 아이들

자정을 지난 시간 12시 15분 잠들기 전까지 인터넷을 하기 위해 인터넷 창을 열었습니다.

자주 봐 왔지만 관심이 없었던 광고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진 : 월드비젼 홈페이지 캡쳐

아이가 편의점 눈치를 보는 이유

아동급식카드라는 생소한 단어도 처음 듣게 되었고 왜 아이가 편의점의 눈치를 봐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사진 : 월드비젼 홈페이지 캡쳐

광고를 통하여 들어가 보니 편의점에서 밥을 먹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사진 : 월드비젼 홈페이지 캡쳐

아동급식카드는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결식아동용 결제카드로 8천 원 한도로 하루 2회분 식사를 해결하는 제도입니다.

아이들은 한 끼를 4천 원으로 해결을 해야 하는데요. 4천 원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은 편의점 밖에 없기 때문에 편의점을 자주 이용한다고 합니다.

사진 : 월드비젼 홈페이지 캡쳐

1주일 총 21회의 식사 중 편의점에서만 9번씩 식사를 해결하는 아이들이 영양적으로 건강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사진 : 월드비젼 홈페이지 캡쳐

이야기의 내용 중 가장 맘이 아팠던 것은 급식카드로 사긴 비싸서 편의점 도시락을 가끔만 먹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먹는 편의점 도시락이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식사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사진 : 월드비젼 홈페이지 캡쳐

그리고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들이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때 누군가에게 보이는 것이 창피하여 몰래, 빠르게 먹는다고 하는 내용은 가슴을 더욱 먹먹하게 했습니다.

사진 : 월드비젼 홈페이지 캡쳐

이 제도는 지역마다 지원금액이 다르기 때문에 사는곳에 따라 아이들의 식사 한도도 차이가 납니다.

이 광고를 보며 사실 지금 당장 나의 생활도 어렵기 때문에 아이들을 고정적으로 돕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한 푼 두 푼 모아서 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아이들을 후원할 수 있는 링크를 남겨놓았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 아이들을 위해 후원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아이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자가 되길 바라고, 더 나아가서는 고정적으로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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