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 glo(글로)가 출시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일상생활 속 HOT ISSUE를 알려드릴 이왕잘입니다. 제가 이 담배 정보를 안내하는 것은 담배를 권장하거나 홍보하기 위함이 아니며 단순히 새로운 형태의 흡연 방법이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담배를 16년간 피다가 이제 금연한지 3년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담배를 좋아하지만 한편으로는 누구보다 담배를 끊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 궁금한 것을 알아가는 정보의 용도로만 이 포스팅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계 담배 시장 1, 2위 업체인 필립모리스와 BAT가 기존의 연초 대신 새로운 형태의 담배로 발돋움하고 있는 궐련형 담배로 국내에서 2차전을 치르게 되겠습니다.

전자담배인 IQUS(아이코스)를 판매하고 있는 필립모리스의 뒤를 이어 2017년 8월 13일 BAT에서 GLO(글로)를 론칭하기 때문입니다.

전자담배를 마지막으로 금연을 한 저는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단어인데요. 

우선 궐련형 담배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궐련형 담배란 담배를 쪄서 피우는 방식으로 기존의 연초나 액상담배와는 또 다른 형태의 담배라고 합니다. 

저는 어떤 형식인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찜처럼 쪄서 열기로 수증기를 발생시켜서 담배를 피우는 방식인 거 같습니다.

연초를 피우던 애연가들에게 액상담배는 기존의 담배맛을 느낄 수 없어 아쉬움이 남았는데 궐련형 담배는 기존의 연초와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연초를 좋아하는 애연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또한 담뱃잎을 태우지 않기 때문에 냄새가 적고 재가 발생하지 않아 청결하고 유해물질이 기존 담배보다 약 90% 적다고 BAT에서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들은 제조 기업 에서 제공하는 정보로써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는데요.

궐련형 담배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식약청에서 유해성 검사를 진행 예정이라고 합니다.

"담배는 담배이니 무해하다고 할 수는 없겠죠"

궐련형 전자담배 는 과세 논란도 계속 있는데요.

궐련형 담배는 전자담배로 분류되어 일반 연초보다 세금이 낮지만 연기 등 연초와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세금을 올려야 한다고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이 법안을 발의 했다고 합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담배세를 내리자고 했던 걸로 기억나는데..)

필립모리스와 BAT는 서로 다른 차별화로 상품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선의의 경쟁으로 인하여 애연가들이 더 건강하게 담배를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이 제공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연초를 대체품으로 궐련형 담배를 알아보고 계시는데요.

금연을 계획하신다면 경험상 대체품을 찾으시기보다는 한 번에 금연을 시작하는게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