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뿌리파리 퇴치에 이게 좋데요
작년 여름 초파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음식물쓰레기도 매일 버리고 부엌과 화장실의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어 초파리를 없애기 위한 노력을 했지만 어디서 들어왔는지 눈앞에서 알짱거리던 녀석을 잊을 수 없습니다.
올해는 미리 대비하기 위해서 초파리 제거 용품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작년에 우리 집에서 발견된 녀석이 초파리가 아니라 작은뿌리파리라는 초파리보다 더 작고 귀찮은 녀석일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인지도가 있는 녀석이라 '뿌파'라는 애칭(?)도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올해 발견된다면 반드시 대를 끊어주겠습니다.
▣ 알고 싶지 않은 작은뿌리파리의 정보
작은뿌리파리는 성충도 1.1 ~ 2.4mm로 초파리보다도 작은 파리류입니다. 머리는 흑갈색이고 몸은 검은색을 띠며 모기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작은뿌리파리는 온도와 습기의 조절이 잘되고 있는 온실에서 많이 발견되며 농가에 피해를 주는데요. 가정집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23 ~ 28℃의 온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햇빛이 없고 수분이 많은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작물의 뿌리 부분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3주 정도 걸리고 성충이 된 후 수명은 7 ~ 10일입니다.
성충이 되고 집에 들어온다면
7 ~ 10일은 같이 살게 됩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거처럼 작은뿌리파리는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방충망을 통과해서 집에 들어오며 전기 파리채로 잡기도 어렵습니다. 거기에 베란다나 화분이 있는 집이라면 작은뿌리파리가 살기 꽤 좋은 환경 조건입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작물의 뿌리를 갉아먹고 고사시키기 때문에 농가나 화초에 악영향을 주지만 성충은 사람을 물거나 들러붙진 않기 때문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눈 앞에서 알짱거리기 때문에
매우 스트레스를 받게 하는 녀석
▣ 남한테 들은 작은뿌리파리 퇴치 방법
아직 직접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검색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페스트세븐 가든 트랩이라는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끈끈이 같은 제품으로 작은뿌리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놔두면 모두 소탕할 수 있을 거 같고 가격도 배송비 포함해서 15,000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을 거 같으니 올해 첫 작은뿌리파리를 목격하면 바로 구매해야겠습니다.
설치 위치는 집에 화분이 있는 곳, 습한 곳, 창문 가까이가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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